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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 ‘125GW’ 이른다”_[에너지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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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797회 등록일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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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 ‘2019년 3분기 태양광산업 보고서’ 분석
 선진국 양호한 수요·개도국 수요 증가로 예상치 120GW 넘을 듯
 2020년 중국 수요 둔화 불구 개도국 수요 증가로 135∼150GW 전망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2019년 세계 태양광시장은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의 양호한 수요와 개도국 수요 증가로 인해 연초 예상치 120GW를 넘어 125GW가 설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최근 내놓은 ‘2019년 3분기 태양광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및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의 2019년 태양광 수요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정도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 태양광 수요가 전년대비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의 수요 증가세도 1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과 UAE, 이집트 등 중동시장은 본격적인 성장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전년도 설치량이 169MW에 불과했으나 올해 5GW가 설치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선진국 시장의 양호한 성장세와 개도국으로 수요 확산으로 인해 올해 세계 태양광시장 전망치를 연초 120GW에서 125G로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세계 태양광시장은 중국 수요가 다소 둔화되겠지만 개도국 수요 증가로 중국 수요 감소분을 상쇄해 전년대비 10GW 이상 증가한 135∼150GW에 달할 전망이다.

 2020년 세계 태양광 수요는 빅2 시장 중 중국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 시장은 여전히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태양광 제품 가격 하락으로 그리드패리티에 도달하는 지역이 늘어나 동남아시아, 중동 등 개도국 시장 수요 증가가가 중국 수요 감소분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세계 최저 수준의 태양광 발전단가를 바탕으로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가 개발되고 있는 중동시장이 차세대 시장으로 부상해 이 지역의 수요를 잡기 위한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태양광 기술 역시 눈부시게 발전해 태양광 발전단가 하락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결정 태양전지 중심의 태양광 수요가 단결정 태양전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2020년에는 단결정 고효율 태양전지 수요가 절반을 넘어서 고효율 태양전지 중심의 기술 재편이 이뤄지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출처] “올해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 ‘125GW’ 이른다”_[에너지데일리]|작성자 세이브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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